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81개소 대상
경기 안산시는 신학기를 맞아 2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등 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81개소이다.
학교는 면역력이 취약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등 많은 인원이 공동생활하기 때문에 집단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되는 집단급식시설이므로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 보관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항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식중독 확산방지 요령에 대한 안내 홍보 등 식중독 예방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 점검체계 구축 등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향후 가을철 신학기에도 학교 급식 위생점검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