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스타트업 성장지원 나서

한국폴리텍Ⅱ대학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청년 스타트업 발굴·육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7일 청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스타트업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폴리텍Ⅱ대학(산학협력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인천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관내 유망 스타트업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연계 지원, 청년 스타트업 지속 성장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으로 초기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한다.

IFEZ는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로부터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14개 청년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10개 기업을 선정,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9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IFEZ는 향후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보유한 창업 지원 기관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 조기 상용화와 투자유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FEZ는 지난해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청년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지원, 매출 21억원과 투자유치 13억원, 신규고용 36명, 특허 13건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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