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내 점포 지원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
점포 공실률 줄여 상권 활성화 등 '일석이조' 효과
경기 안성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빈 점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구도심 내 점포의 공실률을 줄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구도심 내 빈 점포를 임차해 창업 및 이전·확장하는 소상공인으로 구도심 내 점포개설 위치, 사업영위연도 등 사업계획과 사업 지속성 등에 따라 우선선위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옥외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지원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고 나머지 1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지방세 체납 사업장,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사업자 무등록자, 구도심내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은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3일~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3층 3강의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