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체를 직장인 대상, 스트레스 건강상태 확인, 치료·예방서비스
경기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를 측정해 정신건강을 확인, 예방과 치료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2023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통계청 자료(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2주간 스트레스를 느낀 적이 있는 비율인 스트레스 인지율이 44.9%(남 47.7%, 여 53.4%)이며, 30~40대의 연령대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희망 기업체 대상으로 추진한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하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등의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인지하고, 소진관리법을 찾아 관리를 한다면 스트레스 환경 요인에 대한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인지로의 변화를 크게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은 기업체를 찾아 스트레스 맥파검사 및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자가 마인드-체크’를 확인할 수 있다.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해주고 기관 요청에 따라 최대 2주 이내로 스트레스 측정기 대여해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우선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