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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138개소 추진


입력 2023.03.26 13:20 수정 2023.03.26 13:23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

총 예산 54억원, 수원시 등 19개 시군 138개소 개선

경기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4억 원을 투입해 138개소에 대해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학부모 민원 제기로 신호등이 설치됐으나 'X자 교차로(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의정부시 민락로 S초등학교앞 호반 1차 아파트 입구를 어린이들이 지나가고 있다.ⓒ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표지,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과속단속카메라 등의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지역이나 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에 설치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4개 분야로 진행되며 내용은 △의정부정보도서관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지역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우려지역 51개소 보행환경 개선 △수원남행궁경로당, 과천장애인복지관 인근 등 노인‧장애인보호구역과 노인‧장애인 교통사고 다발‧우려 지역 74개소 도로교통 안전시설 정비 △수원여자고등학교앞, 성남성일중고앞사거리 등 기타 보행환경 개선 13개소 등이 있다.


천병문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민의 보행교통 안전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31개 시·군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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