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로봇 관련 기술개발 완료 후 실증화 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기업은 로봇 활용과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세부 시험·실증 아이템을 각 특성에 맞게 제안하고 실증을 추진할 수 있다.
지원방식은 단독이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실증 자금을 위한 과제별 사업비는 최대 1억원이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로봇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로봇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