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기업 밀집 지역 기업인회와의 정기적인 현장 소통 간담회 주 1회 목표로 추진
경기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맞춤형 기업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밀집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접읍 진벌리 철마기업인회 임원들과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업체 및 시공사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는 4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진벌리 기업 밀집 지역 위험 도로 개선 공사’에 대한 사전 설명을 비롯해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성 철마기업인회 회장은 “진접읍 진벌리 기업 밀집 지역 일원은 도로, 상·하수관로 등 기반 시설이 취약했는데 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경기 악화, 고물가 등으로 위축됐던 기업인회를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이백영 산업경제국장은 “현장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며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3개 기업 밀집 지역 기업인회와의 정기적인 현장 소통 간담회를 주 1회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365 기업 애로 해결 기동반 운영을 통한 맞춤형 기업 애로 One-Stop 해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