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8일 개최했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 일원에서 열힌다. 시는 육상 등 21개 종목에 선수 237명, 임원 51명 등 총 2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종목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체육대회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종훈 시 체육회장은 결단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선수 및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파주시의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피나는 훈련과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오늘의 자리에 서신 선수단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51만 파주시민을 대표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4년 파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해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성남시 벤치마킹을 통해 개·폐회식 행사, 경기운영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