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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구제역 4년 만에 발생...동물백신株 급등


입력 2023.05.11 09:11 수정 2023.05.11 09:1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구제역이 4년 만에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물 백신 관련주가 급등세다.


대성미생물은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가격제한폭(29.98%)까지 치솟은 1만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다른 동물 백신 관련주로 꼽히는 제일바이오(29.93%), 체시스(18.95%), 이글벳(18.44%), 우진비앤지(16.44%) 등도 강세다.


이날 정부와 축산농가 등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의 소 사육 농장 한 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총 세 곳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구제역이 확인된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마리를 살처분하는 한편 추가로 확인된 농장에서는 역학조사, 소독 등을 진행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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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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