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가 매칭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80만 원 지급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3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참여자 10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광주시가 일하는 청년들의 근로 의지를 고취하고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2년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고 일자리를 유지하는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가 매칭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80만 원(480만 원 현금에 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인 12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내 거주하며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4인 가구 직장 건강보험료 19만 1845원 이하)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노동자이다.
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자영업자, 휴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보장가구,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의무 이행 중인 자, 타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 불법 사행업 종사자 등은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청년노동자통장 홈페이지, https://account.ggwf.or.kr)으로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심의 등을 거쳐 7월 17일에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