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2곳 오픈, 정당계약 4곳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3연속 동결하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리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우려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분위기가 감지되는 모습이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1079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와 경기 의왕시가, 지방에서는 부산 서구, 대구 달성군, 경남 밀양시, 충남 천안시 등이 청약 접수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곳, 정당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31일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인덕원 퍼스비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가구 중 5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고교 등 학교가 가깝고, 평촌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다.
같은 날 동부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54-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358가구 규모다. 단지는 노태근린공원, 백석공원, 두정공원 등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면적 24~56㎡ 77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59㎡ 92가구·오피스텔 전용면적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같은 날 혜림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동 125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15가구 중 4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