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가 5월부터 약 3주간 광장시장에서 진행한 ‘제주위트 시장-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6월부터는 더 현대 서울에서 ‘제주위트 시장-바’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제주위트 시장-바’는 일상에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이후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 운영 기간 동안 5만명이 방문하였고 SNS 방문 인증이 이어지면서 인스타그램 내 관련 해시태그 또한 1만건 이상 노출되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외국인도 제주위트와 함께 페어링 된 음식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제주맥주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 배경이 로컬에서 탄생한 ‘제주위트’와 MZ세대의 놀이터이자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각광받은 한국의 ‘시장’, 그리고 K-스트릿 푸드로 대표되는 ‘시장음식’과의 이색적인 조합이 이번 팝업의 테마인 ‘로컬미식여행’과 맞아 떨어지면서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다양한 시장 음식을 직접 구매해 제주위트와 함께 즐길 수 있게 한 점, 시장카세라는 이름으로 광장시장 BEST 5 메뉴를 한 접시에 담아 제주위트와 판매한 점은 자칫 기름지게 느껴질 수 있는 시장 음식과 완벽한 페어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 햇감귤피가 들어가 산뜻한 맛과 향이 특징인 제주위트가 K푸드와 함께 했을 때, 한국인이 선호하는 개운한 마무리에 탁월했다는 평가다. 또한 제주위트 전용 한입 맥주잔, MZ세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주위트만의 감성이 담긴 굿즈들도 팝업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한편, 뜨거웠던 반응만큼 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주위트 시장-바’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약 열흘 간 더 현대 서울에서 다시 한번 열린다. 로컬 시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더 현대 서울로 옮겨 갈 예정이다.
광장시장에서 화제가 됐던 시장카세와 원하는 패키지 라벨에 원하는 문구를 추가할 수 있는 위트한잔 세트도 투 고(TO-GO) 메뉴로 판매된다. 광장시장 인기 메뉴였던 크림치즈 약카롱과 함께, 신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에 현장 시음 고객 등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포토부스 촬영이 제공되고 방문자 대상 해시태그 이벤트와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것도 있다. ‘제주위트 시장-바’ 캠페인을 기념해 한정수량으로 출시된 제주위트 750ml 빅보틀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일일한정 300병씩 판매되고 구매자에 한해 커스텀 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만의 제주위트를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제주위트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리뉴얼 된 패키지의 355ml 제주위트 캔도 이번 팝업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수제맥주 시장의 유일한 스테디셀러 제주위트가 받아온 사랑과 브랜드 저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고객들을 만나는 자리였는데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어지는 더현대 서울 팝업에서도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제주위트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