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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 적극 건의


입력 2023.06.13 20:08 수정 2023.06.13 20:09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양주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양주시 제공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회암나들목 이설△전철 1호선 증편 운행△GTX-C 덕정역 차량기지 이전 전면 재검토 요청 등 3개 현안 해결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덕정지구와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회암나들목이 국지도 56호선으로 직접 접속돼 있지 않아 극심한 교통정체 발생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 상존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들며 회암나들목을 신속하게 이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강 시장은 회천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양주지역에서 전철1호선 이용률이 늘어났지만 낮 시간대 긴 배차간격으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열차 증편 운행과 국비 지원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회천지구와 접하고 있는 덕정역 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등 양주시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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