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회천4동이 관내 지역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가구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양주시 회천4동(동장 이창열)은 지난 21일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순의)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여름철 대비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특별한 날, 특별한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보양식과 생필품을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간 나눔활동 활성화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50가구에 방문해 소고기국, 전복중 등 18종의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홍순의 공동위원장은 “여름철 더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희망의 마음을 함께 특별한 꾸러미를 마련했다”며“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기운을 북돋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창열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되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