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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중성저수지 보수보강공사 완료


입력 2023.06.27 08:14 수정 2023.06.27 08:14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지난 23일 공사 마무리

중성저수지 전경.ⓒ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재해위험 저수지였던 중성저수지(용문면 삼성리 소재)의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성 저수지는 1945년에 조성된 노후 저수지로 2020년 11월에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주요 부재에 결함이 있으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 판정을 받고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2022년 12월 26일 착공해 6개월여 만인 지난 23일 공사가 완료됐다.


용문면 삼성리 지역 주민은 “금번 공사로 인해 불안하기만 했던 저수지가 안전하고 깨끗한 새 저수지로 거듭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오윤 양평군청 건설과장은 “공정관리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당초 준공 예정기한 보다 2개월 앞당기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금번 보수보강공사로 안전한 농업환경 구축과 더불어, 용문면 삼성리 일원 6.5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향후 양평군은 해당 공사의 준공에 따라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성저수지를 재해위험 저수지에서 해지·고시할 예정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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