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26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3개 구청 복원 및 37개 일반동 전환을 위한 추경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불요불급하거나 과다계상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고,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한 설명과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9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제9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손준기 의원이 보임돼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재정문화위원회 김주삼, 박혜숙, 손준기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곽내경, 김미자, 윤단비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김선화, 최은경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시의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