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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중부서 ‘NO EXIT’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추진


입력 2023.07.02 13:28 수정 2023.07.02 13:29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전국 온누리약국 영수증에 ‘NO EXIT’ 마약예방 캠페인 동참

경찰청 '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십시오' 삽입

수원중부경찰서 전경ⓒ중부서 제공

경기 수원중부경찰서가 '마약 범죄의 심각성과 중독의 위험성'을 의약품 구매자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이 추진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중부서와 온누리 H&C와 협업해 전국 온누리약국 영수증 하단에 '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십시오'라는 문구를 삽입한 ‘NO EXIT’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경찰은 마약관련 범죄가 심각해지면서 정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헤 특수수사본부 출범, 마약과의 전면전에 돌입하는 등 단속 강화와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있다.


‘NO EXIT’ 캠페인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미지ㆍ영상ㆍ문구 등을 송출하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마약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마약범죄의 위험을 알리는 약국 영수증 하단 문구ⓒ중부서 제공
올해 세관에 적발된 마약류 밀수품ⓒ데일리안 DB

특히 약국, 의료기관은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어 약물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은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된다.


수원중서는 7월1일~12월31일까지 수원 ‘미소온누리약국’을 기점으로 약 1000개소의 전국 온누리약국에서 캠페인이 시행중임을 밝혔다.


민윤기 수원중부경찰서장은 "마약범죄는 끊어내는 것보다 선제적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경찰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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