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는 초특급 가벼움을 자랑함과 동시에 압도적인 스피드를 선사할 축구화 ‘X크레이지패스트(X CRAZYFAST)’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X크레이지패스트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경기장을 누비는▲손흥민(토트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축구선수 ▲메리 파울러(맨체스터시티 위민) ▲트리니티 로드먼(워싱턴 스피릿) 등 아디다스의 글로벌 앰배서더 선수들이 착용한다.
또한 올해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조소현(토트넘 위민)이 ‘제대로X친 스피드(Didn’t see that coming)’라는 테마 아래 국내 캠페인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특히 촬영 현장에서 말 그대로 미친 스피드를 선보이며 화보와 캠페인 필름에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X크레이지패스트는 현대 축구의 핵심요소인 스피드를 극대화한 축구화로 지난해 출시된 X스피드포탈을 기반으로 아디다스만의 혁신적인 ‘에어로(AERO)’ 기술들을 적용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탄소섬유보다 가벼운 ‘에어로플레이트(AEROPLATE)’를 새롭게 적용해 경량성을 한층 더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어로플레이트가 급격한 방향전환에도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웃솔과 시너지를 내며 더욱 폭발적인 추진력과 민첩한 드리블이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X크레이지패스트는 제대로X친 스피드라는 캠페인 테마에 걸맞게 아디다스 축구화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새로 쓰기 위한 완벽한 제품"이라며 "더욱 빨라진 스피드를 증명해내는 이강인 및 조소현 선수와의 캠페인 화보 및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