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변화의 새 물결 이끌 교육전문직원 선발
인공지능, 빅데이터 역량 시스템 활용 심층 평가
경기도교육청이 14일 2023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108명(유아8, 초등46, 초등보건1, 중등53) △전문전형(학교폭력) 6명으로 총 114명이다.
이번 전형은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동료 직원의 근무 평가와 필기시험(정책기획, 교직․교양, 교육과정)으로 응시인원의 2~3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발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직무적합성 평가, 심층 면접․질의응답의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유아일반전형, 전문전형(학교폭력)의 1차 필기시험에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Computer Based Test)를 처음 도입해 전형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평가 시스템 등 다층적 평가와 공정한 전형으로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 활발하게 꽃피우기 위해서는 직무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경기교육 변화의 새 물결을 이끄는 주역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