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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2년 리츠 배당수익률 9.86%…1년 전 대비 2.60%p ↓


입력 2023.07.17 06:03 수정 2023.07.17 06:03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국토교통부가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지난해 결산 배당수익률 분석한 결과 전체 리츠(정책 리츠 제외) 배당수익률은 9.8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지난해 결산 배당수익률 분석한 결과 전체 리츠(정책 리츠 제외) 배당수익률은 9.8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년 전 대비 2.60%p 감소한 수준이다.


부동산을 매입·개발해 투자·영업활동을 하는 운용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8.62%로 1년 전보다 1.21%p 줄었다. 운용 리츠의 6개 투자 대상별 배당수익률은 오피스(9.64%), 물류(8.95%), 호텔(8.68%), 리테일(8.51%), 복합형(5.32%), 주택(1.59%)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을 매각해 투자·영업활동이 종료된 해산 리츠의 배당 수익률은 88.79%로 1년 전보다 11.89%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산리츠의 투자 대상별 배당수익률은 오피스(125.31%), 호텔(31.15%), 리테일(16.04%), 물류(3.88%), 주택(0.25%) 순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거래할 수 있는 21개 상장 리츠의 시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년 전보다 1.73%p 증가한 6.52%였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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