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안전체험관애서 수해, 산사태, 태풍, 지진, 화재 등 재해 체험 교육
회원 42명 감염병예방 체험관, 응급처치 실습관, 소방시설 실습관 교육
경기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최근 잇따르는 수해와 산사태를 비롯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체험을 실시했다.
18일 시 자원봉사샌터에 따르면 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수해, 산사태, 태풍, 지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해와 비슷한 조건을 몸으로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안전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비 안전교육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42명이 감염병예방 체험관, 화생방대비 체험관, 응급처치 실습관, 소방시설 실습관을 통해 생활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대처할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소 재난 시 동원 가능 물자 파악 및 집행절차 점검, 매뉴얼에 따른 자체교육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난 정보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자체 대응능력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 경우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재난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체험교육을 받으니 재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봉사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의로운 일에 앞장서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안전체험훈련은 재난 자원봉사활동에 유형별 지식습득,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정보 공유 및 지원·연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