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한국자동차튜너협회와 자동차 튜닝 제품 시험방법 개발 공동연구

배상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부품소재본부장(왼쪽)과 박병훈 한국자동차튜너협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국자동차튜너협회와 자동차 튜닝 관련 시험과 연구개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17일 KCL 인천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자동차튜너협회는 튜닝 기술자들의 단체로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정식인가를 받았고 현재 265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배상복 KCL 본부장과 박병훈 한국자동차튜너협회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튜닝 제품의 품질향상, 품질인증, 연구개발 및 교육 등 관련 업무에 대하여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튜닝 제품의 안정성 확보와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인증, 공동 점검 등 업무 상호협력 ▲시험평가 및 기술개발 공동 추진 등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최근 자동차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 튜닝 부품의 안전 성능 평가 체계 및 표준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적합한 시험방법 개발 등 튜닝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