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달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6일, 정당계약은 28~30일이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느네 ▲49㎡ 41가구 ▲59㎡A 88가구 ▲59㎡B 35가구 ▲59㎡C 43가구 ▲74㎡A 38가구 ▲74㎡B 5가구다.
이 단지는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인근에 학익SK뷰, 주안파크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생활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포레나 인천학익의 경우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도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고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가깝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다양한 공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클럽포레나(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하우스, 경로당 등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원도심의 완성된 인프라에 주변 도시정비사업으로 이미 주거 환경을 인정받고 있다”며 “포레나만의 혁신설계와 실용성 높은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우수한 청약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