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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전문가 3명, 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점검 위해 오늘 출국


입력 2023.08.27 10:43 수정 2023.08.27 10:43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에 있는 원전 오염수 처리시설에서 한 직원이 방사성 물질 보호복을 입고 서있다.(자료사진)ⓒAP/뉴시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 측 전문가 3명이 27일 오전 일본 현지로 출국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3명이 이날 오전 후쿠시마 현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소 로 가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현지 체류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일본 정부, IAEA와 우리 측 전문가를 후쿠시마 IAEA 사무소에 2주에 한 번 파견해 방류 상황을 점검하게 하는 데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IAEA가 오염수 방류 관련 최신 정보를 정기적으로 우리 정부에 공유하고, 화상회의도 개최해 각종 정보에 대한 종합적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을 한다는 내용의 '한국-IAEA 간 정보공유 메커니즘'(IKFIM)을 수립하기로 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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