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주·이양주·백수환동주 빚기 등 단계별 이론 및 실습 교육 6회 과정으로 구성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에서는 시민들에게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우리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내손으로 만드는 전통주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주 만들기 과정은 △전통주의 이해 △누룩 디디기 △단양주·이양주·백수환동주 빚기 등 단계별 이론 및 실습 교육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우리쌀 이용한 식품 가공 기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옥련 강사는 진접읍에 소재한 양조장 ‘봇뜰’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가양주를 빚어내는 등 지역 전통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전통주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