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포천 한탄강 민관군 드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진행됐다.
드론 페스티벌은 ‘2023 한탄강 지오 페스티벌’의 이튿날인 지난 27일 진행돼 민·군 드론 전시 및 체험, 폭죽·불꽃 드론라이트쇼 등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승격 20주년 기념 포천시 엠블럼과 로고를 표현한 폭죽·불꽃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포천시의 비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5군단의 군 작전용 드론 전시 및 체험,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의 기념품, 식사·음료 제공 등의 후원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축제를 포천시 드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례적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며, 타 지자체와 차별된 드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