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 관광특구 진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캠프보산 맥주축제를 아시나요"
경기 동두천시가 보산동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 한미 우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캠프보산 맥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가 추진하는 캠프보산 맥주축제 행사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특구 진흥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캠프보산 맥주축제' 사업을 기획한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비 8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보산동을 대표하는 ‘한미우호의 날 행사’와 ‘DDC 캠프보산 야간축제’날에 캠프보산 맥주축제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미우호의 날 행사’는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행사로 오는 23일 열리고 ‘DDC 캠프보산 야간축제’는 11월 3~4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수제 맥주 부스 운영, 수제 맥주 시음 및 판매,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관계자는 “이번 맥주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