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U+모바일tv 통해 첫 공개
배우 최지수가 ‘하이쿠키’에서 S반 진학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12일 에코글로벌그룹은 배우 최지수가 ‘하이쿠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하이쿠키’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아크미디어와 몬스터유니온, STUDIO X+U가 공동 제작하는 새 오리지널 드라마로,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통해 오아시스인 줄 알았던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으로 발버둥 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낸다.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최지수는 극 중 3년 내내 S반 진학만을 꿈꾸던 만년 전교 11등 박지혜를 연기한다. 박지혜는 공부만을 외치는 부모님 밑에서, 성적이 효도라고 배워왔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인물. 전교 10등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S반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 ‘사회인’으로 데뷔한 최지수는 이후 드라마 ‘소년심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BS가 7년 만에 자체 제작에 나선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최빛나라 역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한편, LGU+ 새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는 올 하반기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