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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맨유전 이어 리그서도 풀타임…케인은 해트트릭


입력 2023.09.24 10:23 수정 2023.09.24 10:2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무실점 수비로 뮌헨 7-0 대승 견인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둔 뮌헨. ⓒ 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서 풀타임 활약한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또 다시 맹활약했다.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보훔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빠른 판단력으로 한 발 앞서 상대 패스 줄기를 차단하고 제공권을 앞세워 공중볼 경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도 상대 수비가 느슨한 틈을 타 직접 하프라인 부근부터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무실점 수비를 펼친 김민재에 평점 7.9점을 줬다.


한편, 뮌헨은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최전방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케인은 도움도 2개를 기록해 공격포인트를 5개나 적립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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