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취・창업에 필요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회의공간 제공
경기 이천시가 제1호 청년활동공간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이하 청년이룸)'을 개소, 취・창업 및 네트워킹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 돌입한 청년활동 지원 공간 '청년이룸'은 관고동 설봉호수 아랫마을에 자립잡고 직업상담사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을 비롯해 취・창업에 필요한 관련 교육과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청년들을 위한 회의공간 지원을 위해 시설 대관 및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 청년들이 편리한 이용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16일에 열린 제1회 이천청년축제에서 제막식을 열었다. 청년이룸에서 꿈을 이루길 희망하는 이천 청년들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모았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해 젊은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이 실현되는 순간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청년이룸이 청년정책을 전달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룸은 개소 기념 프로그램인 'e-room mate'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일자리카페를 다채롭게 채워갈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3회기에 걸쳐 청년이룸 굿즈 제작, 마음 나눔, 커피 및 베이킹과 함께하는 네트워킹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세대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이룸을 중심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