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로컬' 주제로 전시, 포럼, 마켓 등 프로그램 마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10월 14~15일 2023 경기 디자인 페스타 '베러 로컬'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베러 로컬'은 '2021 경기 디자인 페어 <굿즈굿즈>'와 '2022 경기 디자인 축제 <디자인=∞(무한대)>'에 이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세 번째 경기도 디자인 축제다.
올해 축제는 최근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로운 창작 흐름을 만들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에 주목, '더 나은 로컬'을 뜻하는 '베러 로컬'을 슬로건 및 축제명으로 내세웠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디자인 콘텐츠를 나누고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더 나은 로컬'을 이야기하는 '베러로컬 포럼'부터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든 □', 로컬 콘텐츠 플리 마켓 '베러마켓',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팝업 라운지 및 네트워킹 파티까지 도내 마을 디자이너들 및 지역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디자인1978 인근 잔디마당에서는 축제 양일간 도내 로컬 콘텐츠로 가득한 플리마켓 '베러마켓'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경기도 곳곳의 디자이너들이 준비한 로컬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와 함께 개막하는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는 디자인1978 1층 전시실A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본 전시는 더 나은 로컬을 위해 5년 간 지속해온 '청년마을상점'의 이야기와 이들의 로컬 콘텐츠를 담아낸다.
경기문화재단-경기도문화원연합회 연계 프로젝트 '청년마을상점'은 도내 청년들이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 굿즈를 개발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거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는 지역문화재생 프로젝트이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https://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