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권행정 제도 구축과 인권정책 수립 시행 등 평가해 5개 시군을 인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인권페스타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행정 제도 구축과 인권정책 수립 시행의 항목에서 창의성, 파급효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5개 시군을 인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인권 실무부서와 남양주시 인권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 계획’을 수립해 인권 행정제도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 소속 전 직원은 물론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 복지재단 등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인권친화적 대민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김진배 법무담당관은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남양주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소정의 성과가 있어서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배려받고 존중받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