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 마련
최대호 시장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 되길"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오는 14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참여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교감하며 활동하는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나도 슈퍼스타’ △반려견 ‘기다려 미션’ 등이 진행되며,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동반 캐리커쳐 체험, 견생네컷 등 12가지 체험장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퀴즈를 풀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펫티켓 OX 퀴즈’, 이학범 수의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반려생활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어질리티) 놀이터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연성대학교와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