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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따뜻하게"…각양각색 퀼팅 패턴 경량 패딩 '눈길'


입력 2023.10.21 08:25 수정 2023.10.21 09:1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특히 주말 초겨울 추위

아웃도어 브랜드만의 기술력 더한 아이템 출시 봇물

아이더 모델 배우 김수현이 크로플 경량 다운 자켓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이더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 안팎을 보이며 초겨울과 같은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요즘 같은 기온 변화가 심한 간절기를 겨냥해 따뜻하면서도 간편하게 착용하기 좋은 경량 패딩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만의 기술력으로 무게는 줄이고 보온성은 높여 실용성을 강조했다. 사각형, 다이아몬드형 등 다양한 퀼팅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강조한 동시에 취향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콜드 스팟을 줄이고 다운 삼출을 방지해 주는 튜브 방식으로 따뜻하고 가벼운 ‘크로플 경량 다운’을 출시했다. 봉제선이 적기 때문에 열이 빠져나가거나 스며드는 것을 줄여주어 지속되는 따뜻함을 선사한다.


크루아상 반죽을 와플기에 눌러 만든 크로플 모티브의 사각 튜브가 적용되어 외관 디자인 자체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간절기 데일리 룩에 디자인 포인트를 더해줄 수 있다. 보온성을 제공해 줄 충전재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대표 제품인 ‘크로플 다운 자켓’은 스텐드넥 디자인의 남성용과 후드 탈부착이 가능한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됐다. 높은 넥라인과 후드 디자인이 목을 통해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어 한층 더 따듯하다. ‘크로플 U넥 다운 자켓’은 U자 형태의 넥라인을 갖춘 남성용 자켓으로 단독 코디는 물론 한 겨울 코트 혹은 패딩 안에 레이어드하여 활용하기도 좋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다이아몬드 튜브 퀼팅 패턴과 세미 오버핏이 적용된 여성용 경량 다운 자켓 ‘벨라 튜브 여성 경량 숏패딩’을 선보였다. 유러피안 구스 충전재를 사용하여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경량성, 보온성을 자랑한다.


스테디셀러 상품인 '디하스 구스다운 경량패딩'은 디스커버리만의 다이아몬드 튜브 퀼팅이 적용된 다운 재킷이다. 올해는 기존의 베이직, 하이넥 넥라인과 더불어 카라 디테일을 살린 '디하스 카라넥 구스다운 경량 패딩'을 새롭게 선보였다. 넥라인에 탈부착이 가능한 플리스를 적용해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마운티아는 퀼팅 포인트와 범용적인 컬러로 일상은 물론 가벼운 단풍 산행, 가을 캠핑, 나들이 복장에 활용하기 좋은 '아토튜브몬드다운재킷’을 출시했다. 무봉제 아토튜브 기법을 적용해 필파워와 보온성을 유지하고 털 빠짐이 적어 장시간 보관에도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다이아 퀼팅 패턴과 깔끔한 디자인을 더했다. 여성용 재킷은 라운드넥 디자인을, 남성용 재킷은 하이넥 디자인을 각각 적용했다.


K2는 국내 최초로 실크패드와 구스다운을 접목한 ‘실크스타 큐브다운’을 선보였다. 천연 소재인 실크에서 추출한 실크패드는 우수한 수분 조절 능력으로 땀이나 열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쾌적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겉감에는 가볍고 따뜻한 구스다운을 적용했으며, 안감에는 실크패드 충전재를 접목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기온 차가 심한 요즘과 같은 간절기에는 입고 벗기 편하면서도 뛰어난 보온성으로 체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경량 패딩이 빛을 발휘할 때"라며 "멋스러운 사각 퀼팅과 따뜻함이 오래가는 튜브 방식이 적용된 아이더 크로플 경량 다운과 함께 멋과 보온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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