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양특례시와 함께 ‘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주제로 한 ‘2023 디지털 퓨처쇼’를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꿀 첨단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주제별 전시 테마는 △자율주행기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도래할 미래도시의 다채로운 일상을 구현하는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 경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공간 재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인 콘텐츠로는 드론축구 시연,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감 미디어아트, 증강현실(AR) 스티커 사진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버추얼 음악 플랫폼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산업 분야와 업계를 선도하는 도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외 구매자 초청 수출-구매상담회,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활동을 통해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같은 기간에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와 디지털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도 열린다. 행사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