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무공해 차량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 편의 높이기 위해 절차 간소화
센터, 관광업 전문 구인·구직 온라인 채용관 운영…특화된 구직 정보 제공
30일까지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 동의 받아 구청에 제출
1. 전기차, 5년 이내에 중고차로 팔 때 승인 절차 간소화
보조금을 받고 구매한 전기자동차·수소차를 5년 이내에 중고차로 팔 때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판매 승인 절차가 간소화된다.
서울시는 무공해 차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6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판매 승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해 사전 판매 승인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제출 서류도 대폭 간소화기로 했다. 또 신청자가 파악하기 어려운 차대번호, 보조금 수령액, 최초등록일 기재 등을 서울시 담당자가 무공해차 지원 시스템과 자동차 관리정보 시스템으로 확인하게끔 변경했다.
2. 서울시,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 통해 300명 취업 지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력 유출을 겪은 관광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해 6개월 만에 300여명의 관광 인재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대표 채용 사이트 '잡코리아'와 협력해 서울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구인·구직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사업체와 구직자의 연결을 돕고 관광 분야에 특화된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3. 서울시, 소규모 재건축 사업성 분석 무료서비스
서울시는 빠른 주택 공급을 유도하고 소규모 재건축을 활성화하고자 200세대 미만의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재건축 사업성을 무료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분석 대상지로 선정되면 임대주택 계획을 통한 법적 상한용적률 계획, 용도지역 상향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건축계획안을 제시하고 사업 전·후 자산가치를 평가해 소유자와 주민이 신속하게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추정 분담금까지 산출해준다.
오는 30일까지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양식을 작성한 후 사업지가 위치한 구청의 소규모 재건축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