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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외인·기관 매도에 800선 무너져…코스피도 약세


입력 2023.11.17 11:36 수정 2023.11.17 11:36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코스피 전일 대비 %↓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코스닥이 3거래일 만에 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도 장초반 2470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1시 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41포인트(1.53%) 내린 789.7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3.50포인트(0.43%) 내린 807.61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653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 하단을 받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5억원, 218억원을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3%), HLB(0.16%), 셀트리온제약(2.34% )등은상승했다.반면 에코프로비엠(-3.71%), 에코프로(-5.77%), 포스코DX(-1.10%), 엘앤에프(-3.07%), JYPEnt(-7,01%)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31포인트(0.74%) 하락한 2469.8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75포인트(0.43%) 내린 2477.43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317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6억원, 220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0.73%), 기아(0.24%)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2.94%), SK하이닉스(-1.21%), 삼성바이오로직스(-0.2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원 내린 129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290원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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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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