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다양한 제철 국산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과일값 부담 낮추기에 나선 가운데 29일 오전 10시30분 티몬플레이 라이브방송에서 감귤을 7천원대 특가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과일 가격 오름세에 ‘초특가 과일 상품’이 인기다. 티몬이 최근 2주간(11월14~27일) 국산 과일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산 과일 구매고객, 구매건수도 각각 39%, 34%로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사과(273%) ▲배(138%) ▲귤(60%) 매출이 크게 올랐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8일 감귤 10개 기준 소매 가격이 3732원으로 작년 같은 날(3114원)보다 20% 높아지는 등 과일값이 치솟으며, 온라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는 과일에 눈을 돌리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티몬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티몬플레이’ 라이브 방송 1시간동안 ▲깨비농원 제주 조생감귤 4.5kg(중과)를7500원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방송 중에만 선착순 10% 중복쿠폰을 적용할 수 있고, 구매인증을 채팅창에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제주 서귀포 농협 황금향 2kg(15-17과 소과)도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실속소비를 도울 ▲아리팜 햇 나주배 가정용 3kg(4-7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 사과 가정용 2.5kg(9-11과) 등 국산과일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물가가 높아질수록 실속형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비례해서 급증하고 있다”며 “티몬은 계속해서 고객들의 장보기 물가 경감을 돕기위해 제철 과일 등 농산물 특가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