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코스닥시장 입성
미래 신산업 종합수혜주로 주목받는 LS머트리얼즈가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1164.5대1을 기록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약 12조 7731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지난달 22~28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에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6.32%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울트라커패시터(UC) 통합 생산시설 구축 ▲리튬이온커패시터·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신제품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상장 후 탄소중립 밸류체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LS머트리얼즈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