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2023년 공공분야 드론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적조사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에 근무하는 72개 팀, 123명의 조종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에서 드론을 업무에 활용하는 실증 시범을 보였다.
이날 지적조사 분야에서는 드론촬영·영상 후처리 능력을 심사했으며, 남양주시는 토지정보과 토지민원1팀장 김영란, 공간정보팀장 박현순, 이수연, 김리언 주무관이 참가해 3등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공공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왔는데 그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시정업무에 최고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토지정보과는 지난해 제1회 및 2023년 제2회 경기도 드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경기도 토지정보평가 공간정보드론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