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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나왔다] ‘압도적 연비’ 5세대 프리우스, ‘VIP 위한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입력 2023.12.17 06:00 수정 2023.12.17 06:00        정진주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편은지 기자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

JLR, 2024년형 레인지오버

벤츠, 더 뉴 GLC 쿠페

이번주는 수입차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SUV들이 출격했다. 하이브리드 시장 개척한 토요타 ‘프리우스’의 귀환부터 플래그십 럭셔리 대명사인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재규어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등 모델들이 국내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런 SUV 모델들의 행진 속에서 BMW코리아는 중형 세단 ‘인디비주얼 에디션’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하이브리드의 선구자 ‘프리우스’ 5세대로 진화
토요타 프리우스.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5세대 프리우스’로 돌아왔다. 최근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가 급상한 가운데 더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진화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한층 더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5세대 모델은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패키지로 개발됐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시그니처인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한 5세대 프리우스는 2세대 TNGA 플랫폼의 낮은 무게중심과 대구경 19인치 휠(하이브리드 X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트림 한정)을 통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율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5세대 프리우스에는 2.0ℓ 하이브리드(HEV)와 2.0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2.0ℓ 하이브리드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돼 시스템 총 출력이 196마력에 달하며 복합기준 정부공인표준연비 20.9km/ℓ를 실현해 다이내믹한 주행경험과 우수한 연비를 선사한다.


소비자가격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LE 3990만원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XLE 4370만원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E 4630만원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499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5%기준)


▲제트기 일등석이 뒷좌석에…‘더 뉴 벤테이가 EWB’
더 뉴 벤테이가 EWB.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뒷좌석을 최고급 프라이빗 제트기처럼 확장하고 고급스러운 편의사양을 탑재한 ‘더 뉴 벤테이가 EWB’를 출시했다. 앞, 뒷좌석 모두 럭셔리로 중무장한 모델로 오너 드라이븐과 쇼퍼 드라이븐 모두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더 뉴 벤테이가 EWB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벤테이가보다 180mm 늘어난 5305mm의 전장과 3175mm의 휠베이스다. 이를 위해 벤틀리는 언더플로어, 사이드 패널, 도어와 루프를 비롯한 2500개 이상의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더 뉴 벤테이가 EWB에는 브랜드 최초의 최상급 시트 스펙인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 선택 사양이 제공된다. 프라이빗 제트기의 일등석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는 일반적인 독립식 시트보다 더욱 편안한 착좌감과 최상의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벤테이가 EWB 아주르가 3억4030만원, 더 뉴 벤테이가 EWB 뮬리너가 3억9390만원(모두 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상이)부터 시작된다.


▲전동화 전략 강화된 ‘2024년형 레인지로버’
2024년형 레인지로버. ⓒJLR코리아

JLR코리아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2024년형 레인지로버로 전동화 SUV 시장을 공략한다.


레인지로버 2024년형은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했다.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MLA를 통해 민첩한 핸들링, 최고 수준의 정교함 모두를 뒷받침한다.


레인지로버 2024년형부터 선택할 수 있는 P550e PHEV 모델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정교한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변속기와 통합된 160kW 전기 모터, 그리고 38.2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결합됐다. 강력한 P550e 엔진은 400PS의 인제니움 엔진과 160kW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대 출력 550PS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0초 만에 주파한다.


레인지로버의 전동식 사이드 스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P550e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3470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3800만원이며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390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4990만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2억4480만원이다. 레인지로버 P615 SV 가격은 3억2660만원이다.


▲7가지 철학 담긴 한정판 ‘BMW 인디비주얼 에디션’
BMW인디비주얼 에디션. ⓒBMW코리아

BMW코리아가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담긴 ‘BMW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선보였다.


12월 한정 에디션은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과 ‘X3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 그리고 ‘X4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BMW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3시리즈 세단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로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7개 딜러사의 모든 색상으로 총 13대가 준비되며, 가격은 86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X3 xDrive20i 및 X4 xDrive20i의 인디비주얼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탑재된다. 두 모델은 민트 그린, 세피아 바이올렛을 제외한 5개 컬러로 각각 16대씩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X3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이 8250만원, X4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85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일상, 오프로드 넘나든다 ‘더 뉴 GLC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겸비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출시했다. 일상과 오프로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차는 럭셔리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량의 폭이 극대화된 전면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15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췄다. 이와 함께 공기저항계수도 이전 세대보다 0.03Cd 개선된 0.27Cd를 기록했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최대 출력 258 ps, 최대 토크 40.8 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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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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