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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월) 오늘, 서울시] 22일부터 한강공원 눈썰매장 운영


입력 2023.12.18 09:27 수정 2023.12.18 10:40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22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입장료 6000원, 각종 체험도

전농동 부지 2000억 투입…2025년 하반기(7∼12월) 착공

'서울마이소울' 후드티·픽토그램우산·도넛머그컵 품절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서울시 제공


1. 22일부터 뚝섬·잠원 이어 여의도에도 눈썰매장 개장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뚝섬·잠원·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간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22~31일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야간 개장도 운영해 오후 8시까지 눈썰매를 탈 수 있다. 빙어 잡기와 풍선 터뜨리기, 달고나 만들기 등 5종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 바이킹,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 5종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성인 모두 6000원으로, 눈썰매를 포함해 눈놀이 동산과 휴게공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 '서울시립도서관 동대문' 2029년 문연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전농동 동대문중 인근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9년 '서울시립도서관 동대문'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1만6899㎡(약 5120평) 부지에 들어설 도서관 설계안으로 소솔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작품을 최근 선정하고 다음 달 설계 계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목표는 2025년 하반기(7∼12월) 착공, 2029년 개관이다.


당선작은 공원과 녹지가 부족한 동대문 일대 특성을 반영해 도서관 일대를 공원으로 계획한 점, 내·외부 공간을 개방적으로 구성한 점, 친환경 도서관 이미지를 구현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 오세훈 입고 나온 서울 후드티 동났다…서울시 굿즈 인기몰이


서울시가 선보인 '서울마이소울' 굿즈들이 이틀 만에 '완판'되는 등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화문광장 크리스마스마켓에 문을 연 굿즈샵에서 판매한 후드티와 픽토그램우산, 도넛머그컵이 품절됐다.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가 완료된 인기 제품은 전면 중앙부에 '서울마이소울'의 픽토그램(그림 문자)이 자수로 들어간 회색 후드티였다.


지난 8월 서울의 새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발표할 때 오세훈 시장이 입고 나온 뒤 각종 행사와 일정에서 자주 착용한 것으로, 판매 문의가 많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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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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