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정태욱(사진) 학생지원처장이 최근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제4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정 학생지원처장은 최근 열린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동계세미나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 이다.
전국대학 학생협의회 동계세미나에선 대학 지역인재 정책, 외국인 학생 지원방안과 학생회 구성, 코로나19 이후 교내 장학금 정책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 된 바 있다.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는 1975년에 창립해 학생복지, 학생지도, 장학, 학생상담 등 학생 지원 관련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학생활동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189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정태욱 회장은 “오늘날 대학이 많은 변화와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대학 학생처장들이 경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각 대학에서 성공적인 학생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