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의원 "단독주택지역 필요에 부합하는 정비방안 도출 기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가 지난 19일 ‘1기 신도시 단독주택 재정비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1기 신도시의 정비방안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 속에서 단독주택에 특화된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12월 시작된 본 연구는 내년 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준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1기 신도시 내에 있는 노후주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동시에 적정수준의 용적률, 재정비의 방향 등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보다 합리적인 연구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연구 범위,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연구단체 회장인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힘 비례) "1기 신도시 특별법과 관련된 논의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단독주택 소유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단독주택지역의 필요에 부합하는 정비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