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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운용, ‘생성형AI 강소기업’ ETF 순자산 300억 돌파


입력 2023.12.21 09:51 수정 2023.12.21 09:51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국내 주식형 액티브 상품 중 자금유입 1위

향후 산업 성장 기대감에 투자자 관심 多

ⓒ현대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이 ‘현대유니콘(UNICORN)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규모가 상장 한 달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중 자금유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ETF는 지난달 21일 상장한 상품이며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국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한다.


‘현대 강소기업 펀드’의 생성형 AI 관련 종목을 편입해 비교지수인 iSelect AI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피에스케이홀딩스·루닛·이오테크닉스·엠로·이수페타시스 등이 있다.


생성형 AI는 텍스트·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AI 기술이다.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내년 주목해야 할 유망산업 중 하나로 초거대 생성형 AI 산업을 꼽았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4’도 주요 테마로 생성형 AI를 다룰 예정이다.


조상현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생성형 AI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향후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순자산 규모 300억원 돌파는 생성형 AI 산업의 성장성과 미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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