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선택형 봉사 프로그램’ 도입 사회공헌 문화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임직원들이 ‘다 함께 100층씩 계단 오르고 기부하기’ 캠페인을 진행해 5개 보육원에 총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 배출 절감·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사회 취약 계층 후원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10월10일부터 11월10일까지 임직원들이 평균 100층 이상 계단을 오르면 보육원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결과 500여명의 유진투자증권과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목표인 평균 100층 오르기를 초과해 평균 149층 오르기를 달성했다. 총 7만5504층으로 이를 통해 약 1.1 t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캠페인 성공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주 기존 후원 중이던 5개 보육원(▲남산원 ▲혜심원 ▲삼동보이스타운 ▲송죽원 ▲연두꿈터)에 운동화·책가방 등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 용도로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5개 보육원에 2017년부터 연간 약 8200만원 규모의 매칭펀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011년부터 ‘사회공헌’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유진의 숲 조성 ▲홈리스 배식 ▲지역아동센터 배식 ▲ 장애직원 미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봉사활동의 기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자율선택형 봉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사회공헌 문화를 만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계단 오르기 캠페인은 환경보호·건강증진·사회공헌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임직원들이 함께 실천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