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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인권침해구제 전문기구 GH 인권센터 개소


입력 2023.12.27 17:26 수정 2023.12.27 17:26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인권사건 신고 접수·처리 외부에 맡겨 공정하고 투명한 구제절차 도입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희롱, 괴롭힘 등 직장 내 각종 인권사건의 조사와 처리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GH 인권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인권침해구제 기구인 GH 인권센터는 인권사건의 신고 접수 및 사건조사 등을 공사 내 직원이 처리하지 않고 외부 전문기관과 인권전문가들에게 위탁, 피해자들의 신고 자유 및 비밀을 보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건조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건의 신고 접수 및 조사는 법무법인 지평 인권팀이 담당하고, 조사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와 의결은 외부 인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침해구제위원회가 맡게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초대 인권센터장에 명순구 교수를,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외부위원으로 김태경 교수, 이선경 변호사, 고희철 변호사, 박준 노무사를 각각 위촉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독립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잘 운영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인권경영의 선도 기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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