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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계산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 실천할 것"


입력 2024.01.01 11:29 수정 2024.01.01 11:31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국민에 동료의식을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묵념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 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 실천할 것"이라며 총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들께서 우리의 마음을, 실천을 그리고, 상대 당과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보실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는 낯선 사람들 사이의 동료 시민의식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재해를 당한 낯선 사람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찜질방을 내주는 자선, 연평도 포격 당시 한 달 동안 연평도 주민에게 쉴 곳을 제공한 인천 인스파월드의 박 사장님 같은 분이 계셨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행패 당하는 낯선 시민을 위해 대신 나서준 용기 같은 게 내가 생각하는 동료 시민 사회의 동료 의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에게 그런 동료의식을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다"며 "국민들이 우리 국민의힘을 믿을 수 있는 동료로 믿고 지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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