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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신임 본부장에 신유근·주상진 선임…정기인사 단행


입력 2024.01.03 17:43 수정 2024.01.03 17:43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신유근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주상진 남북협력본부장.ⓒ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신유근 여신총괄부장을, 남북협력본부장에 주상진 인프라금융부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 본부장은 여신총괄부장, 수은홍콩현지법인사장, 국제투자실장, 자금시장단 외화자금1팀장 등을 역임한 여신·자금 전문가다. 풍부한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


주 본부장은 인프라금융부장, 남북경협부장,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인사부 인력개발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주 본부장은 수은의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수은은 이날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관리자 인사의 경우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를 핵심 여신부서에 발탁했다. 또 여성 인재도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여성인력을 고루 보임·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승진인사 및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배치원칙을 시현해 조직안정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신규 관리자 발탁 인사를 통한 인적 쇄신 및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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