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대학생 일자리 오리엔테이션'…행정업무 보조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주간…시급 1만850원 적용
경기 광주시는 8일 3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2024년 광주시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대학생 참여자를 위해 근무시 민원 응대 요령 및 안전 교육,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자세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했다.
참여 대학생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4주간 17개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이들이 받을 시급은 올해 광주시 생활임금인 1만850원을 적용받게 된다.
시는 특히 이날 예비 취업자인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동희 광주시 고문 공인노무사가 노동인권 및 교양 노동법 강의와 함께 근로 시작에 있어 필수요소인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밖에 시는 대학생들의 구직활동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광주 일자리센터와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에 대한 홍보도 했다.